회의에, 마감에, 디자인 시안 좀 봤을 뿐인데 어느새 점심시간도 끝나버렸다...😢? 더 이상 '보는' 게 버거운 날엔, 이어폰만 스윽 챙겨보세요. 앞으로 핵심만 쏙쏙 골라 구름레터가 대신 '읽어'줄게요!

한 가지 더! 오는 9월 11일(목), 매번 완판을 기록하는 🔥 산돌구름의 <디자이너 토크>가 진행됩니다. 이번 스피커는 《태국 문방구》, 《미얀마 8요일력》을 출간한 바로 그곳! 출판사 <소장각>의 노성일 소장님인데요. ‘1인 출판사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생존 철학과 작업 에피소드를 들려주신다고 해요.

🗣️(소근소근) 구름레터 구독자들에게만 먼저 알려드려요!

이번 <디자이너 토크> 티켓링크는 산돌구름 웹페이지에서 8월 19일(화) 공개되며, 구매는 8/21(목)부터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구름레터에서 다룰 예정이니 토크도, 레터도 기대해 주세요.

인트로가 참 길었죠 😁? 그럼 바로 오늘의 구름레터를 시작해 볼게요!

출판사 마케터라면 폰트만 보고 책 표지를 맞힐 수 있을까 🤔? 그 궁금증을 해결하러, 민음사의 아부&아기밤비가 산돌구름을 찾아왔어요.

📌 미션: 가짜 책표지 사이에서 진짜 찾기

잃을 게 많은(?) 16년 차 VS 잃을 게 없는(!) 3년 차의 숨 막히는 대결!

✨ 관전 포인트

• 마케터가 바라본 폰트 선택 기준: 그림체에 딱 맞는 폰트가 있다?
• "폰트는 사람의 이목구비 같아요." ← 이 명언이 탄생한 계기는?
• 기획 단계에서 고른 폰트가 카피라이팅에 미치는 영향은?

승률 100%의 스나이퍼는 과연 누구일까요? 퀴즈 결과와 민음사 마케팅팀의 최후 변론, 그리고 추천 도서까지 👇 아래 버튼 👇 을 눌러 지금 만나보세요.

1950년대 영화 포스터 레터링에서 영감을 얻은, 아주 두꺼운 굵기의 제목용 폰트입니다. 위 사례에서는 길쭉한 'Condensed' 스타일을 사용해, 기둥처럼 우뚝 서 있는 인물과 같은 방향으로 힘을 더하고 있어요. 탁 트인 하늘과 황금빛 벌판 위 네온 그린톤의 타이틀을 얹어, 자유와 해방감을 강조하면서도 강한 주목도를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