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새해 폰트 고민은 이제 그만~👋

1월 추천폰트, 폰트&디자인&트렌드 소식, 폰트 목격담, 신규 폰트 및 셀렉샵 등

2022. 1. 6.

☁️ 2022년과 아직 낯가리는 중

문서마다 2021년이라고 적은 뒤 후다닥 고치고 있는 2022년 새내기입니다😅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를 못 들어서일까요? 아직 한 해가 바뀌었다는 게 실감나지 않아요. 새해와 낯가림 중인 구름레터 담당자를 위해, 나만의 극복 방법을 공유해 주세요. 그럼 올해의 첫 구름레터를 시작해볼까요?

💡잠깐! 2022년을 맞아 여러분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랜선 폰트상담소>를 오픈할 예정이에요. '이런 작은 고민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은 놉! 여기를 눌러 폰트와 관련된 여러분의 사연을 제보해주세요. 산돌의 해결사🧐들과 함께 속 시원히 풀어 드립니다.

❄ 1월엔 이 폰트 어때요?

새해를 겨냥한 기획과 디자인으로 머리가 아픈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고통을 덜어줄 폰트 4종을 소개합니다👇

Sandoll 크랙

1종 / 한글 2,780자 / 라틴 95자 / 약물 740자 / 산돌 / 2021

획과 획 사이의 갈라진 틈이 마치 호랑이의 줄무늬 또는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폰트입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가지각색의 호랑이🐯 디자인이 활발한 요즘, 'Sandoll 크랙'을 함께 활용하면 한층 더 강한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을 거예요.

AR KanTingLiuB5

1종 / 번체(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국가 사용) / 아픽 / 1995

유려하게 이어지는 둥근 획이 인상적인 캘리그래피 폰트입니다. 중문 폰트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체'와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사용하는 '번체'로 구분되는데요, 'AR KanTingLiuB5'의 경우 번체를 지원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한자들을 표기할 수 있습니다. 무게감이 있어 연하장 또는 명절 홍보물에 사용하면 시선을 확 사로잡을 수 있어요!

HG해돋움

6종 / 한글 2,350자 / 라틴 95자 / 약물 985자 / 한글씨 / 2018

아직 새해 일출을 보지 못했다면, 이 폰트를 보세요! 솟아오르는 둥근 해⛅처럼 정(正)원 형태의 'ㅇ'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6종의 대형 패밀리로 제목부터 본문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MY Favorite

1종 / 라틴 263자 / 약물 113자 / 키릴 98자 / 문장부호 41자 / 마이타입 / 2020

Happy New Year! 레트로 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이 폰트는 어떤가요? 연하장 또는 카드뉴스에 사용하면 더욱 귀여운 라틴폰트입니다. A·B·D·m·q 등의 세로획에 표현된 가는 획과 o·v·w 획 끝에 붙은 뻗침(돼지꼬리 땡떙)이 재미있네요.

💡 이 소식은 놓치지 마세요!

맛난 새해, 근데 이제 호랑이를 곁들인

곳곳의 '호랑이 에디션'들이 지갑을 유혹하는 요즘입니다. 캐릭터를 주축으로 한 콜라보를 통해 치킨·디저트·음료 등 다양한 식품별 디자인 패키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기획과 디자인이 턱 막힐 때면, 잠시 카페나 편의점을 방문해 인사이트를 얻어보는 건 어떨까요? 1석 2조로 당 충전도 하고 말이에요🍩

<고요의 바다> 속 익숙한 '그' 폰트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보셨나요? 드라마 속 배경 또는 엔딩 크레딧을 보며 익숙한 폰트에 '어😮?'하시는 분들이 있으셨을 텐데요. 맞습니다! 바로 현대카드 전용 폰트입니다. 현대카드 최초로 폰트의 외부 사용을 허락한 사례라고 하는데, 드라마를 보며 폰트를 발견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겠네요😄

잘봐, 언니들 춤사위다

새해에도 식지 않는 '스우파'의 인기 속, 크루 '홀리뱅'의 댄스 영상이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화려한 퓨전 한복과 현란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한편, 무대인 인천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에도 절로 시선이 가네요! 어서 하늘길이 열려 직접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그랬군(?) 직장인 전생테스트

일에 파묻혔을 땐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는 곡소리가 나오곤 하는데요,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의 '직장인 전생테스트'를 통해 과거(!)를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 팀은 공노비·잭 스패로우·국밥집 아주머니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이름도 슬픈 공노비는 누구냐구요? 바로 저요😃...

😲 어? 이 폰트 알아요!

자기 계발과 교양 쌓기에 대한 의지가 불타오르는🔥 연말연시, 디자이너들은 어떤 책에 관심을 보였을까요? 폰트와 함께하는 산돌 디자이너들의 책 선택법을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Sandoll 고고라운드Cond 출처: 예스24

약간의 직업병이랄까요? 눈에 띄는 디자인을 보면 '저 폰트는 뭘까?'하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됩니다ㅎㅎ. 다양한 폰트를 만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책 표지입니다. 올해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하는데, 호랑이 그림과 'Sandoll 고고라운드Cond'가 찰떡쿵 잘 어울려요. 민화 같은 이미지에도 안정되고 깔끔하게 전체적인 이미지를 잘 정돈해 주네요. 고고 패밀리의 다음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최성우(디자이너)

Sandoll 크림빵 출처: 예스24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의 직장인에게 허리 건강은 필수 중에 필수입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을 했었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작년 10월 이달의 무료폰트로 선보이기도 했었던 'Sandoll 크림빵'이 쓰였습니다. 표지를 보신 모든 분들 모두, 새해에는 더 늦기 전에 허리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전 진짜 늦은 것 같습니다.

임창섭(디자이너)

Sandoll 윗치 출처: 예스24

열일하기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신작!(광고 아님...) 미스터리·서스펜스 장르와 'Sandoll 윗치'가 찰떡같이 잘 어울려 보자마자 눈을 부릅뜨고 저장했습니다😎 표지에 패턴처럼 들어간 일러스트와도 비슷한 인상이라 디자이너로서(?)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총 552쪽의 두꺼운 양장본이어서 볼륨감 있는 책등에 제목으로 들어간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김슬기(디자이너)

Sandoll 맵씨 출처: 예스24

심심할 때마다 인터넷 서점에 접속해 새 책을 구경하는 것이 제 소소한 취미입니다. 금융·재테크 분야에서는 'Sandoll 청류'와 'Sandoll 격동고딕'이 많이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둘 다 두껍고 견고한 획이 믿음직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 듯해요. 반면 이 책은 'Sandoll 맵씨'를 사용해 많고 많은 금융 서적 중 제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재테크, 저도 아직 늦지 않은 거겠죠...?

김연아(디자이너)

✨ 따끈따끈, 새로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