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삼화인쇄체」를 복각한 신규 폰트 & '요즘 굿즈'의 소비 방식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어요 🐎
빠르게 달리되 방향을 잃지 않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구름레터도 작은 새 단장을 했습니다. 글의 흐름을 정돈하고, 버튼은 더 찾기 쉽게, 이미지는 한눈에 들어오도록 손봤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보다 ‘잘 닿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거든요. 구름레터가 하루의 경주 한가운데서 숨 고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의 첫 구름레터를 열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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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 레전드 타이포그래피의 부활! '이전 시대' 활자들이 다시 선택되는 이유
PICK뉴스 : 콘텐츠보다 굿즈 먼저 볼래요! MZ·잘파세대의 굿즈 소비 방식 외
폰트인유즈 : 신뢰감을 주고 싶다면? 자기계발·에세이 분야가 사랑한 '이' 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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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 북·편집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 제목과 본문을 넘나들며 작업하는 분
#한 줄 실무 팁 | 원전과 '복각'의 과정을 이해하고, 글자의 활용범위를 예측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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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용 한글 폰트는 선택지가 많지 않은 영역입니다. 개성은 있지만 오래 읽기 어렵거나, 잘 읽히지만 너무 익숙한 글자 사이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타협해 오곤 했죠. 이 지점에서, 폰트의 ‘복각(Revival)'이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산돌이 선보이는 옛부리, 「SD 잔」을 통해 폰트의 복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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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각은 당시의 미감과 구조를 현대의 시선에서 새롭게 설계·해석하는 방식입니다. 일례로, 18세기 윌리엄 캐슬론(William Caslon)의 활자 견본은 「Adobe Caslon Pro」, 「Big Caslon」 등 다양한 복각자의 해석이 가미된 현대의 폰트들로 제작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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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광고·그래픽 디자이너 대상 심층 인터뷰 시, 공통된 니즈는 분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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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고 진지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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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대 활자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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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하지만 차별화된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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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본문에 모두 쓸 수 있는 활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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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선택된 뼈대가 바로, 현대적으로 확장할 여지가 충분한 최정호의 「삼화인쇄체」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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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잔」이 주목한 「삼화인쇄체」의 설계 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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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인쇄체」는 긴 부리와 삐침, 서예의 흔적이 남은 구조, 획끼리 맞닿을 듯한 긴장감 속에서도 우아하게 읽히는 인상을 지닌 글자입니다. 「SD 잔」은 이러한 구조적 특징을 일부 유지해 원전이 지닌 고유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당시 인쇄 기술의 한계로 충분히 드러나지 못했던 최정호의 원도 설계 의도에 주목해 새로운 해석을 가미했습니다. ①긴 부리와 삐침을 더 살리고 ②곡선의 텐션과 획 대비를 높여 원도의 의도를 다시 드러내며 ③현대 가로쓰기 환경에 맞춘 비례 조정과 중심선 설계로 본문에서는 안정적으로 읽히고, 제목에서도 힘을 잃지 않는 활자로 재구성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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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탄생한 「SD 잔」은 출시 전, 출판사 '민음사'와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며 에세이·인문서·시·독백 형식의 소설 등 다양한 곳에서의 사용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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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별 원전과의 자세한 비교를 이어 확인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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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브랜드 광고판?
'요즘 굿즈'가 소비되는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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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알아야 할 이유 | 굿즈가 더 이상 '부가 상품'이 아닌, 콘텐츠 소비의 '출발점'이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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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즈의 가치는 가격보다 '나를 얼마나 잘 대변하느냐'에 있어요.
- 모두가 갖고 싶어 하되,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팬덤이 만들어져요.
- 조악한 굿즈는 브랜드를 깎아내리지만, 잘 만든 굿즈는 '움직이는 광고’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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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창업이 늘며 상표 분쟁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네이밍 확정 전, 키프리스에서 지식재산정보 검색을 활용하면 브랜드 사용 가능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어요.
- 광고에 ‘AI 생성’ 표기가 붙는 순간 성과가 떨어집니다. AI가 처음부터 제작한 광고는 효과적이지만, 같은 이미지라도 AI 생성 사실을 알린 사례의 클릭률이 감소했다고 해요.
- 국내 팝업은 성수동과 더현대서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요. 성수는 브랜드의 태도와 이야기를, 더현대는 대중성과 확산 속도를 시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 '플럭스.2 [데브] 터보'·'터보디퓨전' 등 고속·저비용 생성 모델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습니다. 품질을 유지한 채 효율을 높이며, 실제 제작에 쓰일 수 있는 단계까지 성큼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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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이 심심할 틈 없게! 매일의 기분을 바꾸는 일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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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포인트 | 제목 중심 조판과 세로 배치에서 읽기 좋은, 담백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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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화면에서 중심 잡기
한글의 결합 구조를 그대로 적용해 만든 폰트입니다. 각 글자가 정방형 공간 안에서 안정적으로 서 있기 때문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주변에 흩어져 있어도 시각적 무게중심은 흐트러지지 않죠. 세로 배치에서도 읽기 편한 구조 덕분에 제목 중심의 작업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출처: 아침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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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이 큰 화면에서 신뢰 쌓기
여백이 넉넉한 단색 배경 위에서는 구조와 리듬의 매력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는데요. 자모가 서로 당기듯 균형을 이뤄 큰 크기에서도 획이 흩어지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습니다. 논리적 구조를 바탕으로 하되 감각적인 힘 조절을 더해, 학술서처럼 딱딱해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출처: 파인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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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선생 「삼화인쇄체」의 현대적 재해석,
산돌 「SD 잔」 출시 (12/24)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본문용 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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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이 발견한 타이포그래피 유망주!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따끈따끈한 졸업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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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브랜드 〈라꾸폰트〉 신규 입점 (1/19)
- 프랑스 브랜드 〈바벨폰트〉 신규 입점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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