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구름 유튜브 [2023 스포] 2023년 신규 폰트 미리 보기! 편에서 언급했듯이, 산돌 브랜드사의 경우 2023년 4개의 폰트 확장 계획이 있었어요. 지난 1월 「Sandoll 호요요2」를 시작으로 2월 「Sandoll 눈솔」, 3월 「SD 그레타산스」 (이름이 특이하죠? 본문에서 자세히 안내 해 드릴 거예요!) 까지 쉼 없이 달려왔고, 마지막을 장식할 대망의 폰트는 하반기에 공개 예정입니다! 산돌의 명불허전 인기 폰트 중 하나라는 소식만 살짝 공개할게요.🤭

3월의 깜짝 퀴즈도 숨겨 두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럼 오늘의 구름레터, 시작할게요!

지난 2023년의 첫 구름레터를 기억하시나요? 산돌구름에는 30개의 브랜드사와 7명의 독립 디자이너의 폰트가 입점되어 있다는 정보를 알려 드렸었는데요, (퀴즈 정답은 37이었죠!😘)

구름레터를 통해, 각각의 개성을 지닌 독립 디자이너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 해 드릴 인터뷰는 '진유성' 디자이너의 이야기예요. 레터에서는 주요 인터뷰 내용을 소개 해 드릴게요. 인터뷰 전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Q. 안녕하세요. 디자이너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캘리그라피 작업 기반의 폰트를 만들고 있는 독립 디자이너 진유성입니다. 과거 산돌에 근무하면서는 「Sandoll 칠성조선소」 폰트를 디자인했습니다. 2020년 12월에는 캘리그라피 폰트 「봄눈」을 출시한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 캘리그라피 폰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Q. 「칠성조선소」도 그렇고 「봄눈」도 그렇게 손으로 쓴 글씨가 기반인 폰트를 제작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폰트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작업자 입장에서 캘리그라피 작업은 그 자체가 1회성에 머무는 경향이 있지만 폰트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느껴졌기 때문에 폰트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에 깊이를 더하고자, 건국대학교에서 <만화의 구성적 요소를 반영한 전용 폰트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죠.

Q. 폰트 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프로젝트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 끈기와 지구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초기 시안 글자만 만들 때는 디자인 형태가 마냥 재밌고 예뻐 보일 수 있지만, 백, 천 단위가 되었을 땐 생각지 못했던 디자인 이슈들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거든요. 새로운 이슈들을 해결해 가는 장기전 속에서, 최종 한 벌의 글꼴로 완성할 수 있는 지구력이 폰트 디자인의 핵심인 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현재 텀블벅에서 진유성 디자이너의 폰트 펀딩이 진행되고 있어요. (~4/22까지!) 진유성 디자이너의 폰트가 마음에 쏙 들거나, 위의 인터뷰를 읽고 내적 친밀감이 생겼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응원해 주세요.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는 매월 다양한 입점 소식이 가득한데요!🔔 3월에는 그중에서도 큼직한 입점 소식이 가득합니다. 3월의 입점 소식을 한눈에 정리 해 드리도록 할게요. (요약 가보자고~!🏃‍♂️)

다음 주 목요일 3월 16일에는 좋은글씨의 「GF애스터리스크」 폰트가 출시되어요. 별(*)을 모티브로 한 반짝반짝 감성폰트! 산돌구름 모바일앱 (iOS용)에서 먼저 출시된 후 인기를 확인한 폰트죠. (카카오톡 테마도 함께 선보였었어요👀) 앱에서는 1종이었지만, 웹용 폰트는 6종이 출시된다는 소식이네요!

정답을 아시는 분은, 아래 퀴즈 정답 제출하기 버튼을 클릭해 이벤트에 참여해 주세요.

당첨자 3분께는 산돌의 낱개폰트 1개월권을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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