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서울 DDP에서 국내 최대 타입 컨퍼런스 ❮산돌 사이시옷 2026❯이 양일간 개최됩니다. 7월 14일(화), 산돌구름 웹사이트에서 역대급 라인업 공개와 함께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데요. 슈퍼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60% 할인된 최저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오늘의 핵심
아티클 : 한글 폰트의 기준, 부리와 민부리
PICK뉴스 : 미드저니 소송으로 보는 AI 학습의 논란
폰트인유즈 : 차분한 문학적 감성을 담아내는 '이 폰트'
💡10초 정보쏙 #사이트추천
내 손글씨를 폰트 파일로? ― hand of you 사용자가 손글씨를 작성하거나 화면에 그려 커스텀 폰트 파일로 변환할 수 있는 사이트
#한 줄 실무 팁 | 부리와 민부리만 알아도 한글 폰트를 더 정확한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폰트를 이야기하다 보면 '명조', '고딕'이라는 말은 익숙하죠. 그런데 '부리', '민부리'라는 표현은 조금 낯섭니다. 사실 한글 폰트를 형태로 구분할 때는 부리와 민부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한데요. 오늘은 한 번 알아두면 폰트를 보는 기준이 달라지는 두 용어를 소개할게요.
1. '부리'와 '민부리'는 무엇일까?
부리는 획의 시작과 끝, 또는 꺾이는 부분에 돋아난 형태를 말합니다. 반대로 민부리는 이러한 부리가 없는 글꼴을 뜻하죠. 한글에서도 이처럼 부리의 유무를 기준으로 글꼴을 구분할 수 있으며, 영문의 세리프(Serif)와 산세리프(Sans-serif)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쉬워요.
2. 그럼 왜 이런 용어를 사용할까?
많은 사람들이 한글 폰트를 명조와 고딕으로 구분하지만, 사실 이 이름은 글자의 형태에서 나온 것이 아니에요. 명조는 중국 명나라 시대의 한자 서체에서, 고딕은 서양의 블랙레터 서체에서 유래한 이름인데요. 그래서 한글 폰트를 형태 기준으로 설명할 때는 '부리 계열', '민부리 계열'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용어로 권장돼요.
앞으로는 명조·고딕이라는 익숙한 표현과 함께, 글자의 형태를 이야기할 때는 '부리'와 '민부리'라는 용어도 함께 떠올려 보세요. 폰트를 이해하는 기준이 한층 더 선명해질 거예요.
생성형 AI 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저작권 공방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어요. 미드저니는 디즈니, 유니버설, 워너 브라더스 등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내부 AI 개발 과정에서 어떤 데이터를 활용했는지 공개하라고 법원에 요구하며, 영화사들 역시 무단 학습 관행을 활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반면 영화사들은 미드저니가 자사 캐릭터를 무단으로 학습한 것이 핵심 문제라며 맞서고 있는데요. 이번 소송은 단순히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의 문제가 아니라, AI 모델이 무엇을 학습했는지와 학습 데이터의 정당성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라는 새로운 기준을 둘러싼 분쟁으로 확장되고 있어요.
AI로 만든 이미지·영상 등 허위 콘텐츠 대응을 위해 대형 플랫폼의 신고·삭제 체계가 강화됐어요.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의 신뢰성과 책임 있는 제작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에요.
폰트인유즈
차분한 문학적 감성을 담아내는 '이 폰트'
#활용 포인트 | 가늘고 섬세한 획으로 조용한 감정과 사색적인 분위기를 담을 때 딱이에요.
성수진 작가의 『유리 조각 시간』 표지에는 가늘고 정제된 획, 넉넉한 여백이 돋보이는 폰트가 사용됐습니다. 획의 굵기 변화를 절제하고 담백하게 마무리한 형태는 힘을 주기보다 여운을 남기며, 맑고 투명한 인상을 만들어내요. 시선을 강하게 끌기보다 유리 조각처럼 섬세한 분위기를 완성해 작품이 지닌 정서를 더욱 깊이 전달하죠. 이러한 특징 덕분에 차분한 감성을 담은 소설이나 문학 작품의 표지에서 자주 활용되는 폰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