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대상 | 명함·태그·카드·굿즈처럼 작은 지면을 효과적으로 디자인하고 싶은 디자이너 #한 줄 실무 팁 | 주어진 면적 밖으로 시선을 넓히고, 과감하게 덜어내어 보세요.
책갈피는 손바닥보다 작지만 생각보다 많은 디자인 아이디어가 숨어 있습니다. 책과 만났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형태부터 일부만 보여주는 위트,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소재와 마감까지. 작은 면적 안에서 아이디어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요즘 책갈피 레퍼런스를 통해 소형 그래픽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살펴볼게요.
1. 지면 밖까지 활용하기
책갈피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디자인할 수 있는 영역까지 작을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책등, 페이지 사이, 책의 위아래 단면처럼 책갈피가 놓이는 주변 환경을 함께 활용하면 더 큰 장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전부 보여주지 않기
책 밖으로 고래의 꼬리나 고양이의 귀만 빼꼼 보이게 한 책갈피처럼, 작은 지면에서는 대상을 알아볼 수 있는 특징 하나만 남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여러 요소를 작게 넣는 것보다 하나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편이 더 강한 인상을 만들 수 있죠.
3. ‘그래픽’보다 ‘물건’으로 보기
소장하고 싶은 책갈피는 단순히 그래픽이 예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종이의 두께, 모서리의 형태, 타공 위치, 실이나 아일렛, 인쇄 방식까지 손에 닿는 디테일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결정하죠. 작은 면적의 한계를 오히려 촉각적인 매력으로 바꿔 보세요.
작은 지면에서는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보다 하나의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어진 면적 밖으로 시선을 넓히고, 과감하게 덜어내고, 손에 닿는 디테일까지 고민해 보세요.
인스타그램이 2016년부터 사용해온 워드마크를 10년 만에 새롭게 바꿨습니다. 앱 아이콘은 그대로 유지하고, 앱 상단 등에 사용되는 ‘Instagram’의 글자 형태를 새롭게 디자인한 것인데요. 새 워드마크는 전형적인 필기체보다는 비교적 단순한 글자 사이에 s, r, g처럼 필기 동작이 강조된 형태를 섞어 개성을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r처럼 익숙한 알파벳의 골격을 크게 변형한 글자는 가독성에 대한 논쟁까지 불러왔죠. 글자의 익숙한 구조를 어디까지 유지하면서 브랜드만의 표정을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볼 만한 사례예요.
구름레터가 함께 살펴 본 도움이 될 소식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주요 미디어 플랫폼이 유튜브와 틱톡으로 조사됐어요. 숏폼 중심의 콘텐츠 플랫폼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여요.
전통적인 소재를 다룬 디자인에는 어떤 폰트가 잘 어울릴까요? 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 맞이한 기증유물 2: 아름다움을 나누는 마음〉 포스터는 획 대비가 매력적인 부리 계열 폰트를 제목에 큼직하게 활용했어요. 붓의 움직임을 닮은 유려한 획은 고전적인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날렵하고 섬세한 형태로 현대적인 인상을 더합니다. 전통적인 소재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고 싶을 때 활용해 보세요.
“11,172자의 폰트 한 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폰트 회사에서는 어떻게 일할까?” 평소 폰트 회사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를 산돌 9년 차 타입 디자이너가 직접 들려드립니다. 회사 안에서만 접할 수 있는 실무부터 타입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여정까지! 폰트를 좋아하거나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했다면, 이번 디자이너 토크를 통해 폰트를 보는 시야를 넓혀보세요. 산돌 오피스 투어부터 사이시옷 트립 할인까지,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어요. 그럼 8/27(목), 성수에 위치한 산돌 오피스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