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대상 |디자인을 다양한 버전으로 확장하면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법이 궁금한 분 #한 줄 실무 팁 | 무엇을 바꿀지보다 ‘무엇을 끝까지 유지할지’ 먼저 정해보세요
하나의 폰트를 여러 굵기로 확장한다는 건 단순히 획을 조금씩 굵게 만드는 작업일까요? Regular 웨이트로 설계되었던 「SD 초양」이 여섯 가지 웨이트의 「SD 초양2」로 확장되는 과정을 따라가며, 폰트 패밀리를 설계할 때 디자이너가 어떤 기준으로 형태를 판단하고 조정하는지 살펴봤어요.
「SD 초양2」는 Regular는 작은 본문, Medium·SemiBold는 짧은 문장, Bold·ExtraBold는 소제목, Heavy는 제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어요. 단순히 일정한 간격으로 획을 굵게 만들기보다 각 웨이트가 실제로 쓰일 환경을 먼저 정하고, 그 크기에 맞춰 형태와 굵기를 판단한 거죠. 굵어질수록 좁아지는 속공간과 자소 간격은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조정하되, 짧은 기둥과 곁줄기, 비대칭적인 속공간처럼 ‘초양다운’ 특징은 모든 웨이트에서 유지했는데요. 이처럼 쓰임을 먼저 정의하고, 초양다운 특징은 지키면서 각 굵기에 맞게 형태를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SD 초양2」가 완성됐습니다.
초양의 패밀리 확장 과정처럼, 같은 형태를 그대로 반복하기보다 핵심적인 인상은 남기면서 각 굵기에 맞는 형태를 찾는 것이 중요해요. 여러 버전으로 디자인을 확장할 때도 먼저 ‘반드시 유지할 특징’과 ‘상황에 따라 조정할 특징’을 구분해 보세요.
애플이 iOS 27에서 기본 앱 아이콘을 다시 다듬었어요. iOS 26에서 선보인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는 유지하되, 흐릿한 유리 질감은 줄이고 앱 심볼과 배경의 대비를 높여 정보를 더 또렷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정돈한 것이 핵심인데요. 반투명 레이어와 굴절 같은 특징은 남기면서도 아이콘의 기능을 인지하는 데 필요한 선과 색을 더 앞세웠어요. 새로운 스타일을 더하는 것만큼, 사용성을 고려해 시각 효과를 덜어내고 정보의 우선순위를 설계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줘요.
구름레터가 함께 살펴 본 도움이 될 소식
오픈AI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을 AI로 개선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어요. 현실 세계를 인식하는 카메라 기술까지 확보하며 소비자용 AI 기기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에요.
극장 굿즈가 ‘증정품’에서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어요. 극장·주차·상영관마다 다른 굿즈를 선보이며, 한 편의 영화를 반복해서 수집하고 경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폰트인유즈
영상을 더 재밌게 만드는 손글씨 자막 폰트
#활용 포인트 | 영상에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포인트 자막의 폰트를 활용해 보세요.
효연의 유튜브 채널 코너 ‘가짜김효연’에서는 등장인물들의 티키타카를 살리는 포인트 자막에 손글씨 폰트가 활용했어요. 재치 있는 상황이 등장할 때마다 같은 폰트를 사용해 영상 전체에 통일감을 더하면서도 개성을 살렸죠. 특히 이 폰트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영상 속 상황이나 반응을 강조하는 포인트 자막으로 쉽게 활용해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