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레전드 손글씨 「공병각」이 새롭게 돌아왔어요✍

『공병각』시리즈의 귀환 & <우이예> 입점 기념 베타유즈 이벤트

2025. 3. 13.

👨‍🏫여러분의 '랜선생님'은 누구인가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2025년 유행할 신조어 예측'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꽤나 뜨거워요. 유튜브·인스타그램을 넘어 몇몇 기사로도 확산될 정도였으니까요. 며칠 전에는 '신조어 2탄' 콘텐츠가 올라오며 새로운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죠. 무지컬(피지컬도, 뇌지컬도 없는 사람), 손절미(손절하고 싶어지는 특징)부터 쇼믈리에(잘 모르는데 보여주기 식으로 아는 척하는 사람), 고민세(망설이다가 내는 돈)까지. 연령을 망라하고 수긍할 수밖에 없는 단어들이 많았는데요. 빠더너스 랜선생님(랜선 상으로 만났지만 큰 가르침을 주는 사람)께 박수를 보내며, 손절미 없는 구름레터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알찬 정보만 꽉꽉 채워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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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아티클 : 가슴 뛰는 그 시절 폰트의 귀환! <공병각>의 새로운 폰트

이벤트 : <우이예> 입점 기념! 1개월 무료체험&베타유즈 이벤트

FONT ARTICLE

원조가 돌아왔다!

<공병각>의 새로운 폰트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그' 폰트! 그 시절 싸이월드 감성글의 단골손님이자 올림픽/월드컵 방송·스타벅스 영상광고·교보타워 옥외광고 등 분야 불문 큰 사랑을 받아 온 <공병각>이 새로운 폰트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20년 차 캘리그라퍼 <공병각>은 어떻게 손글씨를 시작하게 되었을까?

✅종이 위 '손글씨'는 어떻게 '폰트'가 될까?

산돌구름이 <공병각> 작가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공병각> 작가의 목소리로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나만의 능력을 만들어 낸다는 것

광고 회사에서 처음 일을 시작할 당시,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같은 프로그램만 다룰 줄 알고 선배 디자이너들에게 제 능력을 어필할 기회는 거의 없었어요. 그러던 중 저에게 할당된 광고 프로젝트에 기존 폰트를 활용하는 게 아니라, 직접 글씨를 써서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밤새 전지에 큰 글씨, 작은 글씨를 썼어요. 그게 우연히도 클라이언트의 채택을 받았고, 이후 캘리그라피라는 작업이 사람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공병각』 시리즈의 시작

산돌과 함께 협업한 『Sandoll 공병각』 시리즈가 출시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어요. 제가 손글씨 원도를 500자 정도 그리면, 산돌에서 나머지 글자들을 파생해서 폰트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는데요. 500자를 쓰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흐름이 끊기면 안 되다 보니, 통일성을 맞추기 위해 500자 쓰는 작업을 100번 정도 했던 거 같아요. 계속 쓰고, 버리고, 골라서 여러분이 아시는 「Sandoll 공병각펜」·「Sandoll 공병각필」 등이 나올 수 있었죠.

새로운 『공병각』 폰트의 매력

산돌 『공병각』 시리즈는 10년 동안 저를 대표해 줬지만, 한편으로는 ‘공병각체’라는 고유명사가 되어 제 글씨를 가두기도 했어요. 제게는 다양한 필체가 있고, 그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75 공병각 파스텔」

▲「75 공병각 귀엽게」

「75 공병각 파스텔」과 「75 공병각 색연필」은 거친 텍스처를 가진 손글씨 폰트입니다. 기존 「Sandoll 공병각펜」은 날렵하고 세련된 감성이 있지만, 조금 더 굵고 묵직한 글씨에 대한 니즈가 있었거든요. 새로운 폰트들은 보다 거칠고 터프한 감성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파스텔·색연필 둘 다 고체의 질감이잖아요. 고체 특유의 뭉개지고 끊어지는 텍스처가 폰트에 그대로 자글자글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큰 소리로 주장하는 듯한 문장이나 스포츠 경기에서의 ‘홈런, 슛, 골!’처럼 강렬한 문구에 잘 어울려요. 「75 공병각 귀엽게」는 제가 평상시에 자주 쓰는 글씨체예요. 「Sandoll 공병각펜」 같은 느낌으로 글씨를 쓸 때도 많지만, 평소 은행이나 관공서를 가서 가장 편한 글씨로 쓸 때 이런 느낌이거든요. 제 인스타그램에서도 이 글씨체를 많이 썼는데, 무난하고 편안하게 쓸 수 있는 글씨로 잘 붙더라고요. 어디에서나 부담 없는 귀여운 손글씨 폰트로 많이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공병각> 이야기 보기

앗, 벌써 글이 끝나서 아쉽다구요?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실무자라면 놓칠 수 없는 캘리그라피 노하우부터 자세한 폰트 변환 작업 과정, 그리고 캘리그라피와 폰트의 차이점까지 👆위 버튼👆을 누르면 알 수 있어요!

EVENT

<우이예> 1개월 무료체험

& 베타유즈 이벤트

전통에 독특한 표정을 더하니 우(이)예 이래 좋을꼬! <우이예>가 제8회 한글꼴창작지원사업 선정작 「죽순 Beta」와 함께 산돌구름에 입점했어요🎉

「죽순 Beta」는 이름처럼 힘찬 인상과 대나무 숲처럼 조밀한 구조를 가진 본문용 폰트인데요. 큰 사이즈에서는 기세와 시원함을, 작은 사이즈에서는 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9월 초 정식 버전 출시 전 베타 버전으로 좀 더 빠르게, 가볍게 만나보세요.

💡「죽순 Beta」는 일반적인 상용한글 폰트의 규격을 만족하며(Adobe Korean 9 Supplement 0-2 준수), 한글 글립 전체(11,172자)와 라틴알파벳·숫자·문장부호 등의 기본 글립세트 전체를 모두 포함합니다. 정식 버전에서는 한글·라틴알파벳·숫자·문장부호 등의 모양이나 너비가 베타 버전과 달라질 수 있고, 글립 구성이 확장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이용권 가격이 상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우이예> 입점을 오예! 1개월 무료체험&베타유즈 이벤트

입점 기념, 「죽순 Beta」를 1개월간 무료체험해 보세요. 폰트 사용 작업물까지 공유하면? 당첨률 100%! 모든 분들께 「죽순」 정식 버전 3개월 이용권을 드립니다.

💻베타유즈 이벤트